광주과학기술원(GIST) 지구·환경공학부 주종훈 교수 연구팀은 미세먼지와 산성비 등의 원인이 되는 오염 물질인 일산화질소를 암모니아로 전환하는 기술을 충북대·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연구팀과 함께 개발했다.암모니아는 요소비료의 원료이자, 요소수의 주원료인데 연소할 때 이산화탄소(CO₂)를 발생시키지 않아 최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 물질로 각광받으며 대체
광주과학기술원김태영 지구·환경공학부 교수팀이 안현주 충남대 분석과학기술대학원 교수팀과 공동으로 혈액이나 체액 속에서 각종 영양소를 인지하고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을 구별해 면역작용을 돕는 당사슬의 농도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분석 기술을 개발했다. 이 연구는 질병과 관련된 생리적 변화를 시스템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대사적 중수 표지법은 수소 대
과학기자협회는 해당 주제를 ■과학이 실종된 과학기술정책 어디로 가야 하나 ■넥스트 팬데믹, 위기와 과제는? ■ 탄소 중립의 이상과 현실, 어디까지 가능한가? 등 3개 세션에서 발표하고 토론했다.‘과학이 실종된 과학기술정책 어디로 가야 하나’를 주제로 2021 과학기자대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되어 향후 과학기술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주요 과학 현안들에 대해 토론하
글로벌 IT기업 애플이 운영하는 개발자 아카데미(Developer Academy)와 제조업 연구개발(R&D) 지원센터가 포항공대 첨단산업지원센터에 입주한다.애플 개발자 아카데미는 애플의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 등을 개발해 일자리를 얻거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만든 교육기관이자 개발자 양성기관이며 애플이 한국에서 디벨로퍼 아카데미와 제조업 R&D
올해 10월 발사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최종 점검 단계인 WDR(Wet Dress Rehearsal)을 위해 실제 발사에 사용될 비행 기체를 이송해 발사대에 기립해 최종점검에 들어갔다.WDR은 비행 모델을 발사대에 세워 발사체와 발사대 간 시스템 연계 상황을 확인하고 영하 183℃ 산화제를 충전·배출하면서 발사체가 발사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 또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2026년까지 580만 달러를 투입해 엘살바도르의 4차 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한다. 4차 산업과 관련한 지식기반 제조 기술과 정보기술 분야 2개 학위 과정, 4개 단기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강사들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중미과학기술원 산타테클라 캠퍼스에 혁신기술센터를 새로 짓고 관련 기자재도 지원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김진영 박사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정연식 교수 연구진이 수소연료전지의 수명을 크게 늘릴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초미세 인쇄기술을 활용해 연료전지가 부식 되는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형태의 백금 나노 구조 전극을 개발하여 연료전지 교체 주기를 줄여 수소차의 경제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상용화된 촉매는 2~5㎚
영상을 보면서 제목 그대로 따뜻한 사람들이라는 표현이 잘 맞는 단체였다.홍제영 제과장님은 누구보다 구성원들 모두를 잘 이해하시는 듯 했고 특히 장애인이라는 특성을 떠나 각각의 역할에 대한 깊은 이해와 배려가 있는 따뜻한 분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1000ml의 물을 정확한 계량을 하기 위해서 애쓰는 장애인의 행동을 설명할 때 감동적이었으며 그들에 대한 사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박현규 교수 연구팀이 리보핵산(RNA) 바이러스의 표적 RNA를 초고감도로 검출할 수 있는 ‘등온 핵산 증폭 기술’을 개발했다. 현재 표준화된 코로나19 바이러스 등 RNA 바이러스 진단 방법으로 ‘역전사 중합효소연쇄반응'(RT-PCR) 기술이 쓰인다.바이러스 내부 유전물질인 RNA를 상보적 DNA로 역전사한 뒤 DNA의
오스트리아에 위치한 국제응용시스템분석연구소(IIASA) 소속의 연구진이 부력을 이용하여 새로우면서 간단한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제안하여 관심을 끌고 있다.신재생에너지 연구를 맡고 있는 연구진은 보통 신재생에너지 공급이 간헐적으로 이루어지는것에 대해 고민하던중 약한 비닐 튜브안에 공기만이 주입되어 있는 단순한 형태의 비치볼을 어느 누구도 물 아래로 끌고 들어
과학기술원(KAIST)의 생명과학과 전상용·송지준 교수 연구팀이 다양한 변이에도 면역이 가능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플랫폼을 개발했다.나노 구조체 형태의 플랫폼 기술로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등 다양한 감염성 병원체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이미 백신이 개발돼 있지만, 바이러스의 높은 변이율로 인해 면역원성(외부 물질을 인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립 부산과학관을 시작으로 대구·광주과학관에서 6월 22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로봇과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로봇 공동특별전 ‘헬로 로봇’을 차례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다섯번째를 맞는 국립과학법인 공동특별전은 매해 새로운 과학주제를 정해 3개 과학관이 공동으로 기획하고 약 60일간 순회전시하고 있다. 전시는 ▲ 로봇의 시작 ▲ 로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가 주관하고 경암교육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제17회 경암바이오유스 캠프’가 8월 4일~ 5일까지 열린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홈페이지에서 비대면 온라인 강연으로 진행되며 이번 캠프는 생명과학에 관심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올해는 ‘발생과 노화’ ‘신경과학’ ‘유전학’ ‘바이러스와 면역’ 등 네 가지 주제로 이틀간 진행된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육지가 아닌 해상에 띄워진 상태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발전설비 본체가 바닥에 고정되지 않고 수중에 띄워진 상태다. 바람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하며, 생산된 전기는 연결된 송전 및 배관망을 통해 수요지로 전송되는 원리다.부유식해상풍력은 수심이 깊은 해상에 적용이 가능하고, 먼 바다의 풍부한 바람자원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우라늄 핵분열 과정에서 생성되는 방사성 오염 핵종 세슘과 스트론튬은 높은 열을 방출하는 특성과 30년 이상 걸리는 반감기 때문에 방사성 오염수에서 필수적으로 제거해야 한다.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한국원자력연구원 해체기술연구부 양희만 박사 연구팀과 KAIST 생명화학공학과 최민기 교수 연구팀이 함께 ‘황-제올라이트 복합체’ 개발
국내 연구진이 냄새만으로 과일 신선도를 판별할 수 있는 휴대용 전자코 시스템을 개발했다.부산대학교 오진우 나노과학기술대학 나노에너지공학과 교수 연구팀과 한동욱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이 접촉 없이 냄새만으로 과일 신선도를 판별할 수 있는 휴대용 나노바이오 전자코 시스템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유전공학을 기반으로 M13 박테리오파지라는 친환경 바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글로벌 특허 솔루션 전문 기업인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로부터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 으로 선정되어 12일 대전 카이스트에서 안성식 클래리베이트 코리아 대표가 참석해 이광형 총장에게 트로피를 전달했다.클래리베이트는 다양한 특허 데이터베이스와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20
일상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물체에 포함된 가소제(plasticizer)가 인간의 중요한 뇌 기능을 손상시킬 수 있다고 독일 바이로이트대학(University of Bayreuth) 생물학자가 지난 4월 커뮤니케이션즈 바이올로지(Communications Biology) 저널에 발표했다. 논문에서 가소제의 하나인 비스페놀 A(BPA)와 비스페놀S(BPS)가 물
자율주행차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IoT) 시대가 다가오면서 사이버 보안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어 이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보안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최근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의 물리학과 연구진은 자신들이 개발한 보안 시스템은 뛰어난 해커들조차도 뚫기 어려워 이 보안 시스템을 풀기 위해선 해커가 초당 100만개의 비밀을 추측해도 200억년이 걸려
한국연구재단은 서민아, 유용상 고려대학교 KU-KIST 융합대학원 교수 연구진이 미세 플라스틱을 포착·분석하는 ‘나노입자 포집과 테라헤르츠파(THz) 증폭 기술을 결합한 광-전기 집게’를 개발했다.연구진이 개발한 미세 플라스틱이나 생체 고분자 등 수십∼수백 나노미터 크기 미세 물질을 포착할 수 있는 전기적 방식의 집게로 나노-광 핀셋 기술을 사용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