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인도양, 태평양에 서식하는 청자고둥은 먹이를 잡기 위해, 입 밖으로 튀어나온 이빨을 통해 독소를 쏜다. 여기에서 추출, 변형한 '지코노타이드' 성분은 모르핀과 같이 척추에 바로 주입하는 강력 진통제로 이미 사용되고 있다. 또한, 청자고둥은 그 종마다 독소의 성분이 조금씩 달라 앞으로 약물 연구에 활발히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알츠하이머
부산광역시는 오는 2020년 1월 1일 광안대교 상층부 전 구간을 개방한다.오전 6시부터 9시 30분까지이며, 8시30분부터 귀가 조치 된다.당일 예상 일출 시간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기준 오전 7시 32분이며, 오전6시 기준 예상 온도 영하 2도 체감온도 영하 5도 정도로 추울 것으로 생각된다.
지난 12월 21일 토요일에 복지티비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 포럼이 부경대학교 대학극장에서 열렸다. 이날에는 광도한의원 강병령 원장과 김치용 동의대 교수의 강연이 있었다. 두 분 다 각각 선천적 소아마비와 다리를 저는 장애가 있지만 그래도 삶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원하는 것을 이루려 악착같이 노력하셨다고 한다. 특히 한의대 합격후 원칙상 불합격 통보가 왔을
연구 공정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섬유 또한 각 분야의 용도에 맞게 발달 되고 있다.그 중 안전을 위한 복장에 많이 사용되는 재료로 아라마이드 섬유가 있다.아라마이드 섬유는 5mm 정도 굵기의 가느다란 실이지만, 2t의 자동차를 들어올릴 정도의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또한 불에 타거나 녹지 않으며, 500℃가 넘어야 비로소 검게 탄화(炭化)한다. 방화복에
오는 11월 25일 월요일부터 26일 화요일까지 한-아세안 정상 회의가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APEC하우스와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이어서 27일 화요일에는 메콩-한 정삼회담이 있다. 아세안 회원국은 브루나이 다루살람,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공화국,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제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이다. 총 10개 국가의 정상과 아세안 총장이
그동안 우리는 현미경과 fMRI로 뇌의 활동을 연구해 왔었다. 그러나 뇌를 확대해 관찰하는 것에 시간적(=한 활동 전압의 이동 시간. fMRI: 1초이상, 뇌: 1/1000초), 공간적(fMRI의 1mm = 뇌의 1/50mm) 한계점이 분명히 존재했다. 이에 신경 공학자 Ed Boyden과 MIT 대학원생 연구진들은 뇌를 확대해 관찰하는 것 힘드니까, 뇌
2019.10.27(일)부터 10.29(화)까지 벡스코 제 2전시장에서 부산 R&D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과학기술 중점으로 부산 지역 발전을 위한 산업계, 학계, 연구계등의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대표적인 강연으로 27일에 진행된 최태성 강사, 정재승 교수, 28일에 진행될
지난 9일 방영된 KBS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나온 '순우리말 '짜장'의 뜻은 무엇인가?'문제가 시선을 끌었다. '과연, 정말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흔히 쓰는 '레알, 참트루?'을 대안할 수 있는 순우리말로 추천되었다. 실은 몇 년 전 같은 방송사 프로그램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소년 오스칼과 옆집에 이사온 창백한 소녀 이엘리. 둘은 친구가 되고, 점차 서로 대체할 수 없게 된다. 오스칼은 곧 이엘리가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 뱀파이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너는 곧 나야. 너와 내가 다를 거라고 생각해? 사실 너도 그러고 싶잖아. 소외되고 소외된 사람들의(그 경우가 특수하지만) 만남과 행동이 그럴 수 밖에 없
경주 태생 문학 작가 김동리와 박목월을 기리기 위해 지어졌다. 책을 별로 안읽어서 '김동리'라는 사람이 있었는지 조차 몰랐는데(그것도 이렇게 가까이에), 특이하게도 어릴적에 여러 상실을 겪으며 죽음에 대해, 여러 종교에 대해 많이 고심하고 사색했다고 한다. 그의 작품는 노벨 문학상 후보였다.로 우리에게 익숙한 박목월 시인의
매번 방학마다 진행되는 그라폴리오 청소년 일러스트 연재 공모전.각자 하나의 주제를 잡아 일러스트로 이야기를 펼치는 것이다.이번 기간은 7.23~8.30 오후 5시까지이며 발표는 9.19에 있다. 1인이 날짜 상관 없이 최종적으로 최소 3작품 이상 올려야 등록된다. 각 작품은 최소 가로 600픽셀 이상이어야 한다. 모든 작품의 하단에 '작가노트'
작년부터 떠오른 차박(차에서 캠핑하는 것-차에서 숙박) 장소로 유명해진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청옥산 육백마지기들에 다녀왔다. 서울에서 출발하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사실 가는 길이 그리 순탄치 않았다. 평창과 정선 경계쯤에 있어(=시내에서 멀다=둘러가는 길이 많다) 더 그렇다. 그치만 덕분에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해 뚫은 도로도 달려보고, 올림픽 경기장(정선
몇 년 전부터 겨울의 자작나무 숲으로 유명해진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에 다녀왔다. 방송에서는 그냥 조금 걷다 자작나무 숲이 나왔던 것 같은데, 실제 가보니 그 숲에 도달하기까지 편도 1시간/1시간 30분이 걸리는 산길을 올라가야 했다(차는 아래 주차장에 대고 가야 함. 주차비 없음).무심코 갔다가 여름날의 산행을 하고 왔다. 여름에 평일이었는데도 주위에
매 해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많은 행사가 열린다. 그 중 kbs와 국어문화원이 주최하는 도전 골든벨 한글날 특집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편하고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5월 27일부터 7월 5일까지 사전접수를 바탕으로 각 지역 국어문화원(지정 대학)에서 7월 14일 11시 1차 예선인 필답고사를 진행한다. 이후 권역별로 kbs
대둔산에 누가 만들었던 케이블카, 구름다리, 삼선계단,마천대(정상).구름다리 너머 바위 뒤 편에서 청솔모를 만났다. 바위 계단이 많아 잘 디딛고 가야 한다.가을이 아닌데도 사람들을 꾸준히 마주친다.산의 정상을 보는 건 참 오랜만이다.누가 만들었을까? 글쎄, 누군가가 마주했겠지.
지난주 금요일부터 시작해 어제 끝난(2019.05.24~27) 해운대의 대표적인 축제 모래축제에 다녀왔다. 올해 주제는 음악, '뮤직'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왜이렇게 영어 갖다 붙이기를 좋아할까. 몇몇 기사(특히 인터넷 상)나 잡지에서 문장의 반이 영어인 걸 본 적이 떠올랐다. 나도 의식하고 자제해야지. 그래도 공식적인 곳은 보다 외국어 씀
계족산 맨발축제가 오는 주말 2019.5.11~12 대전시 대덕구 장동 계족산에서 개최된다. 지역소주 회사 (주) 맥키스 컴퍼니 회장이 2006년 맨발걷기 후 잠이 잘옴을 깨닫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계족산성을 둘러싼 14.5km 황톳길을 무료로 개방했다. 산 허리를 한바퀴 크게 도는 것으로 전체를 다 걸을 시 4~5시간 정도 걸린다. 그래서 보통 계족산성
지난 주말(4/13~14) 기장 국립 과학관에서 2019 제 18회 부산 과학축전이 열렸다. 2021년 국제 천문연맹(IAU) 부산총회 유치를 축하함과 올해 IAU 창립 100주년 겸 인류 달 착륙 50주년을 기념하여 이름 지었다고 한다.부산 과학기관들(기상청, 한수원, 수산과학관 등)과 부산 내 60개 중·고등학교 과학 동아리들의 체험부
2019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울산시 중구의 자랑거리, 십리대숲길에 다녀왔다. 태화강을 따라 십리(약 4Km)정도 우거져 있어 그 이름이 붙여졌다. 숲의 한 폭은 20~30미터정도, 전체면적은 약 29만 제곱미터라고 한다. 우거진 그 아름다움을 인정받아 한국 관광100선에 소개되기도 하였다. 1749년 학성지(울산 최초의 읍지)에 태화강변에 대나무가 자
지난 주말(3월 16~17일)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마을에서 매화 축제가 열렸다. 올해로 13회째라고 한다.주차공간이 협소해 불편함이 있었다. 약500m 내에 원동역이 있다고 하니, 낙동강을 따라 늘어진 기차를 타고 간이역에서부터 오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그 덕에 기찻길과 매화가 어우러진 풍경을 볼 수 있었다. 그를 잡아내는 사진 작가들도 자주 볼 수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