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복로에서 열리는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매년 800만여 명이 다녀가면서 부산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념과 축하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예년보다 보름정도 앞당긴 2019년 11월 16일 점등을 시작으로 2020년 1월 5일까지 51일간 눈부신 빛의 향연을 이어갔다.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청송의 주왕산 국립공원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다. 세계지질공원이란 과학적 중요성과 희귀성, 교육적 가치 등을 지닌 지질유산 지역으로서 지질학적 중요성뿐만 아니라 생태학적, 고고학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지역이다.1976년 우리나라 1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주왕산 국립공원은 7천만 년 전에 용암이 흘러내리면서 굳은 용결 응회암으로 이루어져 특색 있는 경관
울산 동구 현대예술관 미술관에서는 한국 스웨덴 수교 60주년을 맞아 상상을 찍는 사진작가 에릭 요한슨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10월 18일 전시를 시작한 사진전은 12월 29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스웨덴을 대표하는 사진 작가이자 초현실주의 사진의 끝판왕 에릭 요한슨의 대표작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아시아 최초 순회전이다. ‘어릴적 상상, 꿈
10월 31일 8시 현대예술관 대공연장에서는 팝페라 테너 임형주 콘서트가 열렸다. 임현주는 역대 최연소이자 한국인 최초로 UN본보가 수여하는 UN 평화메달 수상에 빛나는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다.“A New Raad>라는 제목으로 코리안 내셔널 필하모닉 챔버 앙상블, 뉴 위즈덤 하모니와 함께한 이번 무대에서는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 팝송 등을 노래했다. 도
2004년 산림청으로부터 ‘아름다운 숲’지정을 받은 ‘아홉산 숲’은 남평 문씨 일가가 400년 가까이 가꾸고 지켜온 숲으로 부산 기장군 철마면 아홉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임진왜란, 일제 강점기, 해방과 전쟁을 거치고 또 21세기에 들어서서도 결코 숲을 개방하지 않았던 한 집안의 고집은 자연 생태를 그대로 살려 수많은 생명들이 깃들게 되었다. 산토끼, 고라니
해발 1,000m 이상 산군이 알프스 풍광을 닮았다 해서 영남알프스라 명명됐으며, 대표 억새명산이기도 하다. 간월산(1,083m), 신불산(1,209m), 영축산(1,059m), 재약산(1,108m), 천황산(1,189m), 가지산(1,240m), 고헌산(1,032m) 등 해발 1,000m 이상의 7개 산군으로 이뤄져 있다.가을이면 끝없이 펼쳐진 억새를 보
마음약한 한 남자의 엉뚱한 거짓말로 인해 벌어지는 하루 동안의 기막힌 헤프닝을 그린 라이어 1탄은 1998년부터 2019년 현재까지 총 3만6000회 공연돼 누적관객 600만명을 돌파했다. 전 세계 연극 최장시간 오픈런 기록, 브로드웨이·웨스트엔드 연극부문 최장기 공연 기록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국민연극 '라이어' 시리즈 3탄은 뒤바뀐 가
9월 11일 6시 30분 울산현대예술관 로비에서는 MVP( Musical Volunteers in Peace )주최로가 열렸다.으로 시작된 Flute 합주에 이어 우쿨렐레 합주가 이어졌으며Violin 독주, Piano 독주 그리고 피아노 트리오 등으로 함께한 지역 주민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
울산도서관이 울산의 문화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8년 4월 26일 울산광역시 남구 꽃대나리로 140(여천동)에 개관한 울산도서관은 시민의 복합문화공간의 역할 뿐만 아니라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명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울산도서관은 최근에 지어진 도서관 중 전국 최대 규모로 건축, 실내공간, LI(Library Identity) 디자인, ICT 솔
하회마을은 풍산류씨가 600여 년간 대대로 살아온 한국의 대표적인 동성마을로 조선시대 대유학자인 류운동 선생과 임진왜란 때 영의정을 지낸 류성룡 형제가 자라난 곳으로도 유명하다.낙동강이 ‘S’자 모양으로 감싸 안고 흐르는데서 유래된 하회마을은 2010년 7월 브라질리아에서 개최된 제3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경주 양동마을과 함께 우리나라의 열 번째 세계유산으
꽃양귀비와 작약이 만개했던 울산 태화강 축제와 울산 대공원 장미 축제의 봄꽃 향연에 이어 여름에도 울산의 특색을 살린 축제 소식이 들려온다.7월 17일에서 21일에는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조선해양 축제가 펼쳐진다. 탁 트인 풍경과 시원한 파도소리가 맞이하는 울산 일산해수욕장에서는 기발한 배 콘테스트와 EDM 파티 등 다채로운이벤트와 퍼포먼스를 통해 더위를
6월 28일 토요일 음악 재능 나눔 봉사단체 MVP( Musical Volunteers in Peace)는 오전 9시부터 상록수 요양병원과 산록 노인회관에서 음악봉사활동을 했다.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회원들의 얼굴에 익숙해진 어르신들은 손자 손녀들이 찾아온 듯 반갑게 맞아주셨고 준비해간 수박도 전달했다. 이번 공연은
다문화주의의 ‘다문화’라는 뜻은 ‘많을 다(多)’자에 ‘문화(文化)’라는 말이 붙어서 ‘여러 나라의 생활양식’이라는 뜻이다. 세계화가 진행됨에 따라 단일한 민족 국가들이 가지고 있던 다양한 문화를 서로 인정하고 교류하기 위해 여러 문화를 존중하고자 하는 생각들이 모인 것이라고 한다. 이주 노동자, 결혼 이민자, 해외 유학생을 포함하여 현재 141만명의 외국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울산 동헌에서 금요문화마당이 열리고 있다. 중구청이 주최하고 제일일보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울산문화와 근대역사의 중심지인 동헌을 알리고, 문화 향유 공간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다채로운 공연으로 문화에 목마른 시민들에게 청량제의 역할을 하고 있다. 3월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진행되던 행사는 세월호 참사
울산현대예술관 로비에서는 MVP( Musical Volunteers in Peace )주최로음악회가 열렸다. 현대예술관은 지역 주민들이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무대가 필요한 예능 단체에는 공연 무대의 장소를 제공하기위해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 6시 30분 예술관 로비를 개방하고 있다.공연에 필요한
MVP는 5월 24일 오전 9시부터 일성 요양병원과 산록 노인회관에서 음악봉사활동을 했다.MVP란 Musical Volunteers in Peace의 약자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하려는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월 1 ~ 2회 지역주민들과 복지시설에 계신 분들에게 악기 연주와 노래를 통해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2011년 음악을 좋아하는 몇
연희단거리패의 창작 뮤지컬 '이순신'(극본, 연출 이윤택)이 경상남도 방문의 해 기념 전국순회 공연을 펼치고 있다. 울산에서는 9월 26~28일 현대예술관 대공연장에서 한국 최고의 영웅 이순신이 부활했다. 2008년 경상남도와 연희단거리패가 남해안 시대를 대표하는 문화컨텐츠 제작을 목표로 제작한 뮤지컬 '이순신'은 2010년 대구 국제뮤지컬 페스티발
전국 특목고 축구 동아리 연합회(NHFU)는 전국 24개 특목고, 자사고교 축구 동아리들의 연합체이다. 천안시축구연합회 지원으로 지난 2010년 11월 18일 북일고, 안양외고, 용인외고, 과천외고 4개 학교가 공동 설립하였다. NHFU는 ‘학원 스포츠의 참된 정의 구현', '건전한 학원 스포츠 문화 정착', '미래 축구 행정 인재 양성', '회
‘시크릿 가든Secret Garden’의 내한 공연이 있다는 기사를 읽고, 모처럼 그들의 곡을 들으며 감상에 젖었다. 중학교 학예행사 때 색소폰으로 ‘You Raise Me Up’을 연주하면서 그 마법 같은 선율에 빠져들어 시크릿 가든을 좋아하게 되었고, 쉽게 편곡된 ‘Song from a Secret Garden’의 악보를 구해 피아노로 연주하곤 했었다.
8월 10일 8시 금호아트홀에서 2013 금호 아시아나 문화 재단 영아티스트 콘서트-정규철 기타독주회가 열렸다. 정규철 기타리스트(서울대 음악대학 현악전공 3년)는 롤랑 디앙 모방 왈츠를 시작으로 프란시스코 타레카 ‘아라비아 기상곡’ 나폴레온 코스테 판타지아 드라마티크 ‘출발’ 등을 감미롭게 연주하였으며, 관람객들은 클래식 기타의 아름다운 선율에 매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