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근무하는 가게 ‘뜨랑슈아’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시청하였다. 뜨랑슈아의 뜻은 ‘빵을 나누어 먹는 친구 사이’라는 뜻이다.주변에서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시설은 본 적이 없어서 낯설기도 하였지만 근로자들이 함께 가족처럼 의지하며 빵을 만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보다 학습이 느린 것일 뿐 비장애인 못지
7월 9일부터 10일까지 현대예술관에서 밴드 이날치의 ‘수궁가’ 콘서트가 열린다. 밴드 ‘이날치’는 2019년 두 명의 베이스, 드러머, 네 명의 판소리로 결성되었다. ‘범 내려온다’로 국내 열풍을 일으킨 그들은 판소리를 기반으로 하되 국악이라는 틀에 얽매이지 않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지향한다. 이번 콘서트는 이날치가 발매한 싱글 ‘여보나리’를 포
지난 6월 19일 울산시교육청은 교육청 집현실에서 사용자 참여설계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학생기획단 최종 워크숍을 열었다.학생기획단은 올해 공개모집을 통해 50명의 중·고등학생으로 새롭게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센터 설립의 동반자로서 공간구성과 운영 프로그램 등에 대한 설계에 참여하였다. 또한 평소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작은 실천과 정책 제안까지 다양한 활동을
지난 5월 22일 울산광역시 교육청은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설립을 위한 학생기획단 온라인 워크숍을 열었다. 올해 공개모집을 통해 중·고등학생 50명을 구성한 학생기획단은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의 공간구성 및 운영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뿐 아니라 센터 설립의 동반자로서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강의에 앞서 노옥희 교육감은 기후위기 문제만큼은 어른들을 믿지 말
지난 2021년 4월 12일 남목중학교 중앙광장에서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 활동을 하였다. 2,3학년 각반 반장 부반장 학생들이 모여 ‘학교폭력 이제 그만’. ‘때릴 때는 즐거워도 당할 때는 깊은 상처’ 등의 학교폭력 근절의 문구들을 외쳤다. 학교폭력이란 학교 내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한 상해, 폭행, 감금, 협박, 약취ㆍ유인, 명예훼손ㆍ모욕, 공갈, 강
햄버거를 주메뉴로 하는 세계적인 프렌차이즈 ‘버거킹’에서 ‘플랜트 와퍼’를 새롭게 출시하였다. ‘플랜트 와퍼’는 기존의 소고기 패티 대신에 콩 단백질을 주원료로 하는 식물성 대체육 패티로 만든 햄버거이다. 그동안 고기를 먹지 못하는 체질이라거나 종교적 신념, 환경·동물 보호, 건강 등을 이유로 햄버거를 즐기지 못한 사람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평소 비건 음
요즈음 ‘비거니즘(Veganism)’이 많은 이슈가 되고 있다. ‘비거니즘’이란 사전적 의미로 ‘동물을 착취해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과 서비스를 거부해야 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동물권을 옹호하며 종 차별에 반대하는 사상과 철학’을 말한다. 비거니즘도 여러 가지로 나뉘는데 인간이 동물들의 동물권을 해치는 것을 반대하는 윤리적 비거니즘과 도축 과정 속 나오는 온
11월 23일 오후 2시 울산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18회 의회사랑 스피치대회가 열렸습니다. 코로나19라는 일상을 위축하게 하는 상황에서도 참가한 16개 팀은 자신만의 생각을 유감없이 발휘하였습니다. ‘우리가 바라는 의회’‘내가 생각하는 정치’‘바람직한 주민참여’ 등 자유내용으로 주제를 선정하여 3분 이내로 발표하는 형식이었습니다. 남창고 3학년 민경서(
코로나19가 재확산되자 상반기와 같이 하반기 리더십 연수가 유튜브 온라인 강의로 대체되었다. 6개의 강의 중 김덕균 한국효문화진흥원 철학박사 강의를 택했다. 박사님은 오늘날 우리가 추구해야 할 현대의 ‘효’란 무엇인지를 설명해주시고 효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하는 강의를 진행하셨다. 특히 효를 청국장에 비유하셨는데 청국장이 전통음식이자 미래 음식인 것처럼 효
청소년 기자단 리더십 연수 대체 유튜브 강의로 충효예대학 김명수 학장의 강의를 듣게 되었다,충효예 대학을 설립하게 된 배경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청소년들에게 바른 가치관과 인성을 심어주고자라고 말씀하셨다. 충효예 교육사를 양성하여 많은 분야에 충효예 사상을 전파하고 실천하기 위한 선구자가 되기를 바란다며 덧붙이셨다. 교육사가 되기 위한 방법으로는 국민 누구
8월 8일 울산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기후위기대응센터 예비학생기획단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노옥희 교육감의 인사 말씀과 학생교육문화회관 학생자치단 ‘청바지’ 대표의 사례 발표로 시작되었다. 울산 간절곶에 설립될 가칭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의 학생기획단으로, 울산시 중고교생 70 여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모인 학생들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기후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주 석굴암과 불국사에 다녀왔다. 내가 사는 울산 동구에서 40여분 거리라서 주말을 이용하여 가벼운 마음으로 돌아보고 올 수 있었다.석굴암은 751년 신라 경덕왕 당시 재상인 김대성에 의해서 창건되었다고 한다. 석굴암의 조각들은 심오한 믿음과 우아한 솜씨가 조화된 통일신라시대의 가장 뛰어난 걸작으로 한국불교예술의 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생이 오늘 6월 8일 등교 개학을 실시하였다. 이것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등교 개학이 미뤄진 지 꼭 99일 만이다. 학생들은 거리두기를 지키면서도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눴고, 몇몇 학부모는 마음 졸이며 교문에서 자녀들의 발걸음을 지켜봤다. 들뜬 분위기 속에서도 방역을 염두에 둔 사회적 거리두
지난 5월 25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위조지폐 사용 신고를 받고 출동한 백인 경찰에 의해 한 흑인 남성이 숨졌다. ‘조지 플로이드’라는 이름의 그 흑인 남성은 과잉 진압 중 목을 압박당하는 과정에서 심장이 멎어 사망했다는 부검 결과가 나왔다. 심폐 기능 정지로 인한 그의 죽음은 ‘살인’으로 분류됐다. 미 CNN·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미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배달 서비스 증가로 배달 오토바이 사고가 하루에도 몇 차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당국의 느슨한 단속과 미흡한 안전교육 아래 운전자들이 비용을 아끼려 보험도 들지 않고 도로 위를 무법 운행하고 있다. 헬멧도 쓰지 않은 채 빨리 가려고 차선을 이리저리 옮겨 다니고, 신호를 위반하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한
포항 구룡포에는 ‘일본인 가옥거리’라고 불리던 곳이 있다.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리에 위치한 ‘근대문화 역사거리’는 수년 전만 해도 아는 사람들만 와서 구불구불한 골목을 살피곤 했는데, 지난 2012년 구룡포 근대역사관 개관과 함께 정돈된 후 구룡포를 찾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00여년 전 쯤, 가가와현의 고깃배들이 물고기 떼를 쫓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 여파로 학생들의 등교 개학 일정도 연기되자 클럽 방문 확진자에 대한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5월 9일 인천시 부평구 한 아파트 현관에는 '학부모 일동'이라는 명의로 이태원 클럽 방문 확진자를 맹비난하는 벽보가 붙기도 했다. 이 아파트는 이태원 클럽에 다녀왔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남성이 사는 곳으로
5월 1일 저녁 8시경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의 한 주택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어 산불이 발생하였다. 순간 최대 초속 16m의 강한 바람을 타고 번진 산불은 주택, 군경초소, 우사, 비닐하우스와 산림 85ha를 태웠다. 밤이라 소방헬기 동원이 어려웠지만 일출과 함께 바람이 초속 5.5m 내외로 잠잠해지면서 헬기 39대와 인력 5천명,
사상 첫 온라인개학에 이어 모의고사마저 원격으로 치러지게 되었다. 전국연합학력평가는 3월 12일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등교하지 못하게 되면서 43일 미뤄져 4월 24일에야 치러졌다. 학생들이 시험일 하루만 등교해 시험을 치르는 방안도 논의되었지만 교육부가 지난 20일 등교 출석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보이면서 무산되었다.울산 동구의 한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중국 전역과 전 세계로 확산 된, 코로나바이러스의 새로운 유형인 COVID-19는 2020년 4월 20일 국내현황 누적확진자 수가 10,683명, 사망자 수 또한 237명을 기록하며 사상 초유의 국가 재난 사태를 알리고 있다.COVID-19는 감염자의 비말이 호흡기나 눈·코·입의 점막으로 침투될 때 전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