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항공모함 입항에 반대시위를 벌이고있는 시민단체
미 항공모함 입항에 반대시위를 벌이고있는 시민단체
 

 11일 오전, 미 항공모함 ‘니미츠호’가 구축함, 순양함 등의 항모전투단과 함께 한미합동훈련을 위해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부산기지 부두로 입항하였다. 이들은 11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부산에서 머무르다, 13일부터 남해와 동해 부근에서 시행되는 한미 합동훈련에 참가하게 된다. 한국과 미국은 매년 15~16차례 군사력을 합쳐 훈련을 꾸준히 하고있는 터라 이번 방문도 단순한 한미합동훈련 차원의 방문이라고 말했다.
 반면, 이번 미 항공모함의 방문에 대해 진보 성향의 일부 시민단체들이 반대 시위를 벌이는 일이 일어났다. 남구 용호동 이기대 입구에서 미군을 태운 관광버스를 도로 한 복판에서 가로막고 “핵 항공모함을 철수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저작권자 © 복지TV부울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