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6일 부산 시민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도서관 가을 이야기'의 제목으로 시낭송 음악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의 주요 내용은 가을과 알맞게

시낭송 회원들이 모여서 가을과 어울리는 음악이 흐르는 분위기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시를 멋있게 낭독하는 것이다.

가장 흥미 있었던 것은 다문화가족들이 자기 나라의 전통 복장을 입고

자기 나라의 언어로 낭송한 뒤 한국말로 번역하여 다시 낭송하는 부분이

인상 깊었다.

 또한 어린이들의 시낭송과 함께 플릇의 연주는 보는 이로 하여금 

더욱 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깊어가는 가을 이러한 독서 행사를 통하여 마음의 양식을

쌓는 것도 좋은 문화활동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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