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7일 늦은오후 7시 남부사업소 하수처리장 특설무대에서 제5회 하수처리장 음악회가 개최되었다.

하수처리장 음악회는 평소 혐오시설로 인식되어 오던 하수처리장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변화된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2009년 8월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문화와 환경, 대중음악과 클래식을 한자리에서 볼수있는 시민음악회인 제5회 하수처리장 음악회는 부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이날 음악회는 부산MBC 안희성, 정병진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으며, 빅스, 럼블피쉬, 송대관, 김혜연, 유진박, 배일호 등 젊은사람과 어르신들이 모두 즐길수 있는 인기가수들의 환상적인 축하공연이 이루어졌다.

녹색기술을 선도하는 친환경적 기업 운영으로 2011년 대한민국논색경영대상을 수상한 부산환경공단 남부사업소는 WHO 세계보건기구의 공식 방문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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