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는 이달부터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인권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가인권위원회 8층에 위치한 인권도서관에는 국내외 인권 관련 전문 도서·논문·영상자료와 국가인권위원회가 발간한 각종 실태조사, 토론회, 결정례 등의 자료가 비치돼 있다. 국민 누구나 자료 열람 및 대출이 가능하며 영상자료 시청이 가능한 영상실도 운영하고 있다.

또 독서확대기, 높낮이조절 책상, 킹 키보드, 화면낭독 프로그램 등 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기도 비치돼있다.

이번 ‘인권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은 인권 관련 자료가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견학프로그램은 5명이상 30이하의 단체가 신청가능하다.

견학프로그램은 ▲국가인권위원회 역할 및 인권도서관 이용방법 안내 ▲인권영화 관람 ▲장애인의 자료 열람을 위해 필요한 보조기기 소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인권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의 자세한 사항은 인권도서관 홈페이지(library. humanrights.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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