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와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

MVP는 5월 24일 오전 9시부터 일성 요양병원과 산록 노인회관에서 음악봉사활동을 했다.

MVP란 Musical Volunteers in Peace의 약자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하려는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월 1 ~ 2회 지역주민들과 복지시설에 계신 분들에게 악기 연주와 노래를 통해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2011년 음악을 좋아하는 몇 몇의 학생들이 모여 창단한 MVP는 그 후 좋은 취지를 알고 함께하려는 학생들과 도와주려는 선생님들이 점점 늘어나 개인 봉사자외에도 CBS소년, 소녀합창단, 울산교사오케스트라, 교사 플루트합주단, 현대중학교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며 그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다. 또한 노래와 악기 연주 외에 한국 무용, 밸리 댄스 등과 같이 장르도 다양하게 넓혀나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푸른 목장, 마탄의 사수 중 서곡>으로 시작된 Flute 합주에 이어 , Flute 독주, 밸리 댄스 공연 등으로 함께한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현대중 오케스트라(지도: 김부미 선생님)도 <하얀거탑 ost외 2곡>을 선사하였으며 바이올린과 피아노 즉흥 연주도 박수 갈채를 받았다.

MVP는 6월 13일, 동헌에서 열리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금요 문화 마당>을 준비 중에 있으며, 6월 28일에는 상록수 요양병원과, 산록 노인회관을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