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의 승강기 이용에 차질이 있을 때 문자로써 알려주는 서비스가 시행된다.

문자서비스 시행에 관한 안내문
문자서비스 시행에 관한 안내문
 

  지하철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들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승강 설비가 마련되어 있지만 정비나 고장으로 인해서 엘리베이터의 이용을 멈춰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역무원이나 공익 근무요원들이 무게가 100키로그램이나 되는 전동 휠체어를 들어 옮겨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럴 경우 안전사고가 빚어질 수도    있다. 그래서 교통약자들이 할 수 없이 되돌아 가거나 수리가 끝날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야만했다.

  이러한 불편을 없애고자 사전에 엘리베이터의 고장 내용을 미리 알려주는 휴대전화 문자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지하철 역 고객 서비스 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지금도 계속 신청을 받고 있으니 자주 이용하는 역에 문의하길 바란다.

  공익을 추구하고자 하는 이번 서비스의 취지는 매우 적절하다. 취지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서비스의 운영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고 원활하고 신속한 정보제공이 이루어져야만이 불편함을 해소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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