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해서 우리들이 버려야 할 것들

출저-네이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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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건강을 위해 우리들이 버려야 하는 것들이 몇 가지 있는가?
최근 미국 건강잡지에서 헬스가 당장 재활용수거함이나 쓰레기통에 들어가야 할 물품 7가지가 공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오래된 플라스틱 용지입니다. 먼저 주방 부엌에 있는 플라스틱용기들 중에서 투명하고 단단한 폴리카보네이트(polycarbonate)재질의 플라스틱은 환경호르몬이 들어있기 반드시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휘거나 금이 있는 용기 역시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두번째는 방향제입니다. 방향제 일부 제품에 들어있는 화학첨가제 중에서 향기를 오래 머물도록 만드는 프탈레이트(phthalate)라는 물질이 들어있는데 이 물질은 인체에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키는 환경호르몬이며 최근에도 많은 제품 속에는 이 물질이 들어있습니다.
세번째는 항균성 비누입니다. 항균성 비누에 첨가된 항생물질중 하나인 트리클로산(triclosan)이 체내 호르몬에 변화를 일으키고, 항생 물질에 대한 내성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네번째는 닳아진 운동화입니다. 운동화가 닳기 시작하면 쿠션 기능이 떨어질 뿐 만 아니라 충격을 흡수하는 능력이 약해져 근육이나 뼈에 충격이 전달되기 때문에 500~600km정도 걷었다면 반드시 운동화를 교체해야 됩니다.
다섯번째는 솔이 뭉그러진 칫솔입니다. 이가 썩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3개월에 한번 정기적으로 교체를 해줘야 합니다.
여섯번째는 오래된 색조화장품입니다. 립스틱, 마스카라와 같이 소모시간이 느린 색조화장품은 개봉 후2~3달이 지나면 상당한 양의 세균들이 번식한 상태가 되기 때문에 오래된 것은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수세미 스펀지입니다. 집안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물건중 하나인 스펀지는 건조가 느릴 뿐만 아니라 많이 사용할수록 세균이 많이 번식되기 때문에 오래된 스펀지는 반드시 교체해야 합니다. 그리고 건조가 빠르고 세균번식이 매우 적은 얇은 스펀지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새로운 생활용품이나 건강식품등을 사는 이유는 우리들의 생활양식이나 건강을 향상하기 위해 사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을 반영구적으로 쓰게 된다면 오히려 우리 건강에 큰 위협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서는 반드시 당장 버려야 할 것들을 버릴 수 있도록 실천을 옮기는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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