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 7가지

(출저-네이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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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좋은 방법이 있을까?
최근 미국의 건강 정보지에서 암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 7가지를 소개했습니다. 첫 번째는 금연을 하는 것입니다. 암과 관련된 사망의 30%가 흡연이 차지하며 특히 폐암은 다른 암보다 많은 사망률을 급증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도한 체지방은 식도와 콩팥을 비롯한 9가지 암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지방 조직이 염증을 초래하는 단백질을 생산하기 때문입니다. 이 염증으로 인해 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암 사례 중 대부분 과도한 체중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패스트푸드 섭취를 줄이고 TV나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을 권고하고 몸무게에 신경을 쓰고 건강한 식습관을 갖고 운동을 하는 노력을 실천해야 된다고 조언하였습니다. 세 번째는 땀 흘리면서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은 식습관만큼 중요하다고 발표되었습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1주일에 150분 정도의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할 것을 권장하였습니다. 1주일에 30분 정도의 운동만 해도 여성의 유방암 위험을 35% 줄일 수 있습니다. 네 번째는 술을 피하는 것입니다. 술은 구강암과 인후암, 간암 등 여러 암들과 관련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술을 마시면 대장 속 박테리아가 알코올을 많은 양의 아세트알데히드(acetaldehyde)로 전환시켜 암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술을 마시면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estrogen) 수치가 높아지는 데 이 때문에 유방암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1주일에 2잔 정도의 음주량이라면 문제가 없다”고 확인되었습니다. 다섯 번째는 야채를 즐겨 섭취하는 것입니다. 채소에는 암을 퇴치하는 성분들이 들어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매일 2컵의 채소와 과일 섭취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채소 중에서도 브로콜리, 양배추 같은 십자화과 채소에는 글루코시놀레이츠(glucosinolates)라는 화학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항암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여섯 번째는 스트레스를 제때 해소하는 것입니다. 스트레스 하나만으로는 암을 유발하지 못하지만 그 스트레스가 신체의 환경을 변화시켜 암 발병 전의 상태로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트레스는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코르티솔(cortisol)호르몬을 증가시켜서 세포의 활동을 변질하거나 억제하게 되고 이 상황이 지속되면 암 세포 변이를 일으켜 염증을 증가시키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운동을 하거나 요가를 하는 등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염증을 줄일 수 있다고 발표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일찍 건강검진을 받는 것입니다. 암 전 단계의 경고 징후를 발견하기 위해 건강검진을 일찍 받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에서는 20대 때부터 건강검진을 받으라고 권고하고 있는데 특히 여성은 40세가 될 때까지 매 3년마다 유방과 관련된 검사가 권장 하였습니다. 이런 검사를 통해 유방암에 걸릴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이 외에 자궁암 검사는 매 3년마다 받는 게 좋고 대장암 검사는 50세 때부터는 반드시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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