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축구인들의 열정

 
 

 주말만 되면 동주대학교 운동장에서 생활체육인들의 뜨거운 축구열정을 볼수있다. 오전 7시부터 12시까지는 40대에서 60대까지의 연령이 축구경기를 하며, 오후1시부터 4시까지는 20대에서 30대까지의 연령이 아마추어 축구를 즐기고 있다. 아마추어라고 쉽게 생각할수는 없다. 이들은 전문적으로 축구를 배우지는 않았지만 축구열정 하나만큼은 어느누구보다 높다. 4월말인 현재 20도가 넘는 더위에도 이들은 열정하나만을 가지고 이렇게 열심히 축구를 하고 있으며 자신이 속한팀이 경기에서 이기려고 엄청난 노력을 한다. 한솔FC의 김한영 선수는 "물론 친목도모도 있지만 경기에서 지면 누구나 속이 상할것이다. 우리팀은 꼭 이기는 축구를 하려고 노력 한다"고 했다. 또한 Crazy Soccer의 전승준 선수는 "날이 더운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준 것이 고맙고 친선경기인 만큼 다치지 않고 즐기면서 축구를 하고 싶다"고 했다. 현재 생활체육인들은 건강상의 문제를 해결하고 예방하기 위해서 축구를 많이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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