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에이스성모안과 블로그 출처.

요즘같이 따사로운 날이 계속되는 봄철, 불청객이 있다. 그것은 바로 안구건조증이다.

날씨가 좋아 야외로 나들이 가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미세먼지,황사, 자외선, 꽃가루등 불청객으로 인한 안구건조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눈은 우리몸에서 시력을 맡는 중요한 기관이다. 봄철, 눈이 따끔하고 뻑뻑하거나 흐릿한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안구건조증을 의심해보자.

조금만 노력을 기울이거나, 관심을 가진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안구건조증.예방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첫째. 꽃가루가 많이 날리거나 황사현상이 심하다면 콘텍트렌즈 착용 가급적 피하고 안경 착용을 권한다. 콘텍트 렌즈를 착용시 세척은 꼼꼼하게 하여야한다.
두번째. 가급적 손으로 눈을만지는것을 삼가한다. 눈에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인공눈물을 사용하는것도 괜찮다. 부득이하게 손으로 눈을 만질때에는 반드시 깨끗한 손으로 만져야한다.
세번째. 일상생활의 습관도 중요하지만 눈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것도 중요하다. 블루베리에는 눈을 보호하는 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되어있어 시력저하를 막고 눈의기능을 좋게해준다. 또한 결명자,당근,시금치,고등어 등도 눈을 보호하는데 좋은 식품이다.

이처럼 많은사람들이 안구건조증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만 안구건조증이 심해지면 각막궤양,결막염 등 시력저하로 이어지니 꾸준한 관심과 손길이 필요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