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부 부산보호관찰소(소장 박수환)는 마약투약으로 보호관찰 중인 대상자 100여명에 대해 불시 소환 및 방문하는 방식으로 약물검사를 실시한 바, 양성반응자가 12명에 대해 구인,유치하고 경찰에 수사의뢰 했다고 밝혔다.

□ 이번 불시검사는 최근에 마약사범 증가 추세에 따른 사회적 우려를 불식하고 마약으로 보호관찰 중인 대상자에게 경각심을 주어 재범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집중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 특히, 불시검사는 최근 3년간 마약사범 대상자 재범 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보호관찰대상자가 마약의 유혹에 빠지기 쉬운 일자를 과학적으로 분석, 불시에 약물을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 부산보호관찰소는 박수환 소장은 “향후에도 마약대상자의 개별 특성을 분석한 과학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불시 약물검사를 확대하여 보호관찰대상자의 재범률 저하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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