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예방하고 극복해보자

성큼 다가온 추석. 모처럼 친척과 가족을 만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추석이다. 하지만, 연휴가 끝난 후에는 몸이 찌푸둥하며 자신도 모르는사이 통증을 동반하고 있다. 생활의 리듬이 깨져 무기력증, 피로감, 소화불량 등의 형태까지 나타나게 된다. 일반적으로 가사노동이 많은 주부와 50대 직장인들에게 나타나는데, 추석 연휴 동안에는 생활패턴이 바뀌고 집안에서 생활하다 보니 생체 리듬이 깨져 온 가족이 명절 증후근을 느낀다고 한다.그렇다면, 추석과 설. 온 가족 명절 증후군은 어떻게 극복할까? 언제까지만 축 늘어지는 몸으로 연휴의 여파를 끌고 갈 수는 없는 지경. 온 가족이 더욱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을 몇 가지 현명한 예방법으로 알아두는게 좋겠다.< 예방법 ① 주부들에게는 가사 분담 > - 연휴 기간 동안 평소 기상 시간을 유지하도록. - 장보기, 짐 나르기, 높은 선반에서 물건 꺼내기 등 힘이 드는 일은 남편이나 아들 도움 적극요청. - 송편 빚기나 청소 등은 여러 명에서 분담 할 수 있는 것이니 온 가족이 분담. - 무릎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바닥에 쪼그리는 동작 피하고 다리를 피고 등을 벽에 기대며 몸이 편안한 자세로 전을 부치거나 송편을 빚는다. < 예방법 ② 충분한 휴식 계획과 온 가족 스트레칭 > - 낮 동안 20분에서 30분 이내로 잠을 자는 것도 좋다. - 추석 마지막 날에는 일찍 잠자리에 들어 충분한 수면으로 피로를 풀어줄 것. - 혹, 여행을 갔다면 최소 마지막 날에는 휴식을 취하도록 일정을 잡는 것도 현명한 방법. - 무리한 스케줄은 피한다. - 산책등 가벼운 체조와 스트레칭을 해준다. 잠깐이나마 하겠지만 큰 도움이 될 것.< 예방법 ③ 가족들을 위한 비상 약...그리고 운전자 지침! > -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가정상비약, 해열제 해열패치, 반창고, 소화제 등은 필수 품목. - 어른들도 마찬가지로 섭취. 음식을 과식하며 급하게 먹지 않는 것이 무엇 보다 제일 중요. - 임신 중인 경우에는 열이 심하게 나는 경우 참지말고 의사의 처방에따라 해열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음. - 운전자 등받이 각도는 100도로 조절하고 1~2구간 마다 쉬어갈 것. - 정체된 고속도로에서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지 않고 허리에 쿠션을 받쳐주면 바른자세 유지에 도움 될 것 - 핸들과 몸의 거리는 여유있게 움직였을 때 한쪽어깨가 등받이에서 떨어지지 않을 정도가 좋음.이처럼, 당장 내일 다가오는 명절을 대비하여 잘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무엇보다도 즐거운 명절나기는 가족 서로가 챙겨가며 스트레스 주지않고 배려해주는 것이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명절이 끝난 후, 음악 감상이나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하며 마무리 하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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