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피부와 호흡기질환 예방하자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성큼 다가와 많은 사람들이 반기고 있다. 하지만 밤낮의 온도차가 크고, 건조해진 날씨 때문에 이 시기에 사람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곤 한다. 특히 이런 환절기 때는 몸이 연약한 어린이들과 어르신들께 주의가 요망된다. 그렇다면 환절기를 건강하게 잘 보낼 수 있는 방법으로 어떤 것들이 있을까?

 먼저, 갑작스레 건조해진 날씨는 다양한 피부 변화를 유발하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환절기에는 피부 관리에 신경 쓰는데 이 때 잘못된 관리를 하면 오히려 피부 건강이 상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적극적인 피부관리는 좋지만 피부를 자극시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잦은세안과 무리한 각질제거는 피부에 자극을 많이 주기 때문에 적당한 선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세안 시에는 아침에는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가벼운 수준으로 피부 보호막을 남겨두는 세안을 하고, 외출 후 이중세안으로 깨끗하게 씻는 것이 피부건강에  도움이 된다. 또한 인터넷이나 텔레비전에서 소개된 정보를 무작정 따라하기 보다는 자신의 피부타입을 먼저 확인 한 후 소개된 방법을 시도해 보는 것이 피부건강을 지키는 현명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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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건조한 날씨인 가을에는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많은 사람들이 가습기는 겨울에만 사용한다고 착각하나 꼭 그런 것 만은 아니다. 더불어 소량의 물을 자주 섭취해 수분 보충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특히 환절기에는 호흡기 질환이 자주 발생 하는데 이럴 때는 실내 온도를 적당히 조절하고 외출 시에도 여벌의 옷 또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목도리 등을 준비하여 외출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가을 제철 음식을 섭취해 우리 건강의 면연력을 높이기도 하는데 건강에 좋은 가을 제철 음식으로는 늙은호박, 대하, 흑삼 등이 있다. 환절기 건강관리의 핵심은 예방이며 앞서 나온 방법으로 가을의 맑은 하늘을 즐기며 풍요로운 가을을 나길 바란다.

 

 

사진출처:1)http://blog.naver.com/taekwonback/50157635984

          2)http://blog.naver.com/clarkhatch/22024077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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