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에 초호화 아파트 엘시티 더샾이 들어설 예정이다.

 

<출처 : 엘시티 더샾 홈페이지>
<출처 : 엘시티 더샾 홈페이지>

 

 

 

 

 

 

 

 

 

 

2019년 부산 해운대 중동에 초호화 아파트인 엘시티 더샾이 들어설 예정이다.

엘시티 더샾은 이례적으로 부산에서 가장 호화스런 아파트로 부산 최고 분양가인 3.3㎡당 2730만의 분양가이다. 이는 부산에서 가장 높은 분양가로서 부산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엘시티 이광용 본부장은 “해운대 엘시티 더샵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수욕장 백사장을 품은 리조트형 고급주거복합단지로 개발된다” 면서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여줄 편의시설과 특급조망권을 갖춘데다 고급아파트가 갖춰야 하는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최고급 주거복합단지이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최근 아파트 추세인 60~85㎡가 아닌 대형평수와 최고 분양가인 점에서 실제 계약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부산의 부동산시장은 저금리 정책과 주택담보대출의 힘으로 엄청난 호황을 이루고 있지만, 2019년까지 지금 부동산시장의 호황이 쭉이어갈지는 의문이다.

미국이 금리를 올리게 된다면, 우리나라도 현재 기준금리인 1.5%에서 금리를 인상하게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정부와 각 은행측은 회수 정책을 시행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주택담보대출로 부동산을 구매한 사람들의 주머니는 텅텅 비게 될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엘시티 더샾은 최고의 조망권과 조건 그리고 환경을 제시하지만 시민들의 경제력으로 이러한 초호화 아파트의 수요가 있을지 의문이 든다.

초호화 아파트인만큼 제력이 뒷받침되는 시민들이 구매의사를 가지고 구매를 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시민들도 미래의 집값 상승분의 기대를 가지고 저금리와 주택담보대출의 힘을 빌어 무리한 대출로 인하여 우리나라 경제가 다시한번 힘들어지는 것은 아닌가 걱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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