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새벽 울산시 울주군의 한 섬유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2억9천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약 1시간 30분 만에 꺼졌다

사진출처 경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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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오전 1시 22분께 울산시 울주군 삼남면 상천리의 한 섬유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30분 만에 꺼졌다. 총 15개 공장 건물 가운데 직기공장(3천379㎡)에서 시작된 불은 방직기 8대를 태우고 건물 일부와 집진설비에 그을음을 입혀 소방서 추산 2억9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당시 공장에는 5명의 작업자가 있었지만 화재 직후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 쌓여 있던 섬유 분진에 정전기로 발생한 불꽃이 옮아붙어 불이 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기사내용출처 경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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