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축구 재부대회’는 부산의 9개 이상 대학교들의 축구클럽 대표들이 나와 자웅을 겨루는 전통이 있는 축구대회이다.
대회는 29일 경성대학교에서 치뤄졌으며 아침9시부터 전년도 우승팀인 동의대학교의 ‘ACE’와 부산외국어대학교의 ‘파이오니아’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예선이 시작되었다.
첫 날 예선에서는 9개의 대학교의 클럽들이 출전하여 예선을 이뤘고 단 한팀만이 예선에서 떨어지게 되는데 한국해양대학교의 ‘씨커즈’팀이 2패로 예선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둘째 날 본선경기의 시작은 다시 ‘ACE’와 ‘파이오니아’의 첫 경기로 8강 토너먼트 경기가 진행되었다. 이 게임에서 ‘파이오니아’가 2:0으로 이기면서 첫 날의 굴욕을 설욕했다.
계속해서 본선이 진행되면서 결승에서는 부경대학교의 ‘스타피쉬’와 부산외국어대학교이 ‘파이오니아가’결승에 오르면서 최후의 자존심을 놓고 벌이는 경기를 한 끝에 2:0으로 ‘파이오니아’가 우승하였다.
이러한 부산 축구 재부대회와 다른 스포츠이벤트를 통해 대학생들의 스포츠 관심도 더 해지고 작은 부분만이 아닌 생활체육과 어린이들에게도 축구의 재미를 더 해줄 많은 이벤트나 행사가 진행되어서 대한민국의 축구와 더불어 많은 스포츠가 발전되었으면 좋겠다.
이성우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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