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경성대학교에서 '부산 축구 재부대회'의 첫 경기인 ACE와 파이오니가 첫 경기를 시작하면서 악수를 하고 있다.
지난 29일 경성대학교에서 '부산 축구 재부대회'의 첫 경기인 ACE와 파이오니가 첫 경기를 시작하면서 악수를 하고 있다.
지난 29, 30일 전국의 온도가 급상승함과 동시에 부산이라는 지역에도 걸맞게 부산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던 가운데 이러한 열기를 더해줄 부산의 대학교들이 자존심을 높고 벌이는 ‘부산 축구 재부대회’가 열렸다.

‘부산 축구 재부대회’는 부산의 9개 이상 대학교들의 축구클럽 대표들이 나와 자웅을 겨루는 전통이 있는 축구대회이다.

대회는 29일 경성대학교에서 치뤄졌으며 아침9시부터 전년도 우승팀인 동의대학교의 ‘ACE’와 부산외국어대학교의 ‘파이오니아’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예선이 시작되었다.

첫 날 예선에서는 9개의 대학교의 클럽들이 출전하여 예선을 이뤘고 단 한팀만이 예선에서 떨어지게 되는데 한국해양대학교의 ‘씨커즈’팀이 2패로 예선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둘째 날 본선경기의 시작은 다시 ‘ACE’와 ‘파이오니아’의 첫 경기로 8강 토너먼트 경기가 진행되었다. 이 게임에서 ‘파이오니아’가 2:0으로 이기면서 첫 날의 굴욕을 설욕했다.

계속해서 본선이 진행되면서 결승에서는 부경대학교의 ‘스타피쉬’와 부산외국어대학교이 ‘파이오니아가’결승에 오르면서 최후의 자존심을 놓고 벌이는 경기를 한 끝에 2:0으로 ‘파이오니아’가 우승하였다.

이러한 부산 축구 재부대회와 다른 스포츠이벤트를 통해 대학생들의 스포츠 관심도 더 해지고 작은 부분만이 아닌 생활체육과 어린이들에게도 축구의 재미를 더 해줄 많은 이벤트나 행사가 진행되어서 대한민국의 축구와 더불어 많은 스포츠가 발전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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