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종합사회복지관(이하 복지관)이 양천구 저소득층 자산형성지원사업(희망플러스, 꿈나래, 청년) 참가자를 대상으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저소득층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서울시복지재단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립의지가 높은 저소득 근로가구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작년부터 청년통장을 개설해 청년층의 자립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 34개의 사례관리기관 중 복지관은 양천구 대표사례관리기관으로 올해 취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의 자립을 도모하려 한다.
 
양천구는 이번 해 희망청년일자리 정책을 내세워 청년층의 취업을 지원하고 5,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이에 발맞춰 복지관은 자산형성지원사업 참가자 중 취업이나 구직을 희망하는 참가자 10인을 대상으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내용은 이력서 작성법 특강, 면접특강, 경력개발 특강 등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특강을 진행한다.
 
아울러 취업기관 방문 등을 통해 정보습득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하는 취업 역량 향상이 이번 프로그램의 목표다.
 
이에 지난 2일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참가자들이 구직과 취업을 위해 필요한 목표를 적어보는 등 구체적 목표를 세웠다.
 
이날 참가자들은 희망직종을 찾겠다는 참가자, 구체적인 직종이 있어 취업을 목표로 하겠다는 참가자, 취업기관 정보획득을 통한 정보습득능력의 향상을 목표로 둔 참가자 등 여러 의견이 있었다.
 
복지관은 “앞으로 양천구 자산형성지원사업 취업지원프로그램 참가자의 취업과 구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한 참가자가 취업지원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취업역량과 활동이 늘어나고 자신감을 회복하고 희망직종을 탐색해 볼 수 있는 기간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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