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제 모터쇼의 뜨거운 인기

 
 

2016 부산 국제 모터쇼가 이번 6월 2일(목)부터 12일(일)까지 진행되었다.열흘동안 70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정되었다. 장소는 벡스코 본관과 신관을 모두 이용해 엄청난 규모로 행사가 이루어졌다. '미래의 물결, 감동의 기술'이란 슬로건을 내건 올해 부산모터쇼에는 국내외 25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여해 신차 49종을 포함 차량 230여대를 선보였다고한다. 올해 부산모터쇼의 최대성과는 행사장을 벡스코 전시장에서 벗어나 각종 시승행사, 모터스포츠 등을 부산시내 일원으로 확대하고 각종 관광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변신을 시도, 전시장을 찾은 마니아와 관객들의 큰 호평을 받았으다. 또 이번 모터쇼는 부산국제모터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모험적인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미디어 갈라디너, 신차 시승행사, 전기차 시승행사, 오프로드 체험행사 등 참여·체험형 전시회로 진행, 신선한 충격을 던졌다. 이러한 것들로 보아 체험형 축제로 거듭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부산시 정진학 산업통상국장은 “올해 행사는 부산모터쇼만의 색깔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 행사였다”며 “그 결과 체험형 모터쇼로의 시도에 대해 많은 호평을 받았고, 이같은 성과를 거둔 부분은 더 발전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적극 보완해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아시아 최고의 자동차축제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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