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앞 멧돼지 출몰

 
 
2016. 06. 10 오후 2시경 부산진구 가야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앞에 대형 멧돼지가 출몰했다

사실 2016. 06. 09 낮에 인근에 멧돼지가 출현했다는 신고를 접수했었으나

경찰은 발견하지 못하였고 그 다음날 오후에 주차장에서 발견하여 사살하였다.

처음 가야 성당에서 발견 되었으며 이 멧돼지는 가야대로 8차선을 가로질러 아파트 지하주차장으로

도망갔다. 그때 마침 주민이 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방화문이 닫히며 멧돼지는 고립되었고

경찰은 주차장 입구 두곳을 차단한 뒤 멧돼지를 실탄 3발로 사살하였다.

가야 지구대 김태형 팀장에 말에 따르면 "멧돼지가 난동을 부리는 사이 주민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주차장으로 내려올 수 있는 상황이어서 멧돼지를 바로 사살했다"라고 한다

이 멧돼지는 90Kg가량의 크기였으며 사살후 부산진구청에 인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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