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취약계층 청소년 성장 지원 사업으로 캠프 활동 진행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이하 수련원)에서 사회 취약계층 청소년 성장 지원 사업으로 ‘둥근세상만들기 캠프’를 지난 9일부터 11일 2박 3일간 진행했다. 사회 경제, 환경 요인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 가정 200여 명 청소년을 대상으로 했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평소 체험하기 힘든 실내 모험 활동을 통해 구성원간 관계와 자신감을 향상했다. 공동체 의식을 위한 문화체험과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활동도 진행됐다.

수련원은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저소득가정·장애인·농어촌지역·군복무 청소년 등 다양한 부문의 청소년지원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지난 1998년 국가에서 설립한 최초의 자연권 청소년 종합수련시설이다. 692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 수련원은 연수·문화·체육 시설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저작권자 © 복지TV부울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