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찾아 무료 ‘한방진료’ 시행

 
 

경주시 보건소(이하 보건소)는 지난 11일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 이용자와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한방진료를 시작했다.

보건소 한방진료실의 김연태 공중보건의가 복지관 1층 강당에서 이용자 맞춤 한방진료 상담과 약 처방을 했다.

복지관을 방문해 한방진료를 받은 한 이용자는 “날이 갑자기 추워지는 바람에 온몸이 쑤시고 아픈 날이 많았는데 선생님의 진료를 받고 나니 집에 갈 때는 지팡이 없이도 갈 수 있을 거 같다.”며 만족스러워했다.

복지관에서 시행하는 한방진료는 복지관 이용자 다수가 가지고 있는 근골격계질환에 대한 통증 감소와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보건소의 지원을 받아 시행해왔다.

복지관장 종성스님은 매년 복지관 한방진료를 지원하는 보건소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복지관 이용자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찾아가는 무료 한방진료는 매월 1회 두 번째 수요일에 예약제로 진행된다. 예약 문의는 복지관 지역문화지원팀 이은섭 팀장(054-776-752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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