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 1월 18일 출간 기념회 열어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이하 권리증진센터)가 오는 18일 성남시 한마음복지관 2층 아트홀에서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학대 예방을 위한 도서 ‘나를 알아줘’ 출간 기념회를 연다.

‘나를 알아줘’는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자신을 둘러싼 다양한 일들에 배제되는 발달장애인이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지킬 수 있도록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도서다.

발달장애인 작가 3인이 직접 의견을 내거나 그림으로써 제작에 참여했으며 46인의 발달장애인의 검수를 거쳤다. 그들의 생각과 표현을 쉬운 문장과 친숙한 삽화로 생생하게 담아냈다.

권리증진센터 박윤근 팀장은 “장애인 학대편인 ‘나를 알아줘’를 시작으로 발달장애인의 의사소통 지원을 위한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 계약서 ▲장애인 복지시설 최저서비스 기준 ▲근로계약서와 취업규칙 ▲성남시 명소 안내서 등을 계속 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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