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를 인정하고 장점 부각해 독특한 작품 세계 펼쳐… 3월 31일까지 에이블아트센터에서 열려

 
 

조민서 작가 개인전 ‘몬스터 신드롬’이 18일~오는 3월 31일까지 수원 에이블아트센터 2층 갤러리에서 열린다.

조민서 작가는 공룡이나 동물을 자유로운 소묘로 그려내며 발달장애 천재 화가로 알려져 있다.

자신만의 독특한 상상력을 작품 속에 이야기로 구현시켜온 조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회화, 도예, 영상 등 150여 점에 이르는 신작을 선보인다.

바다코끼리처럼 큰 이빨을 가진 고릴라, 눈이 빨간 사자, 멍한 표정의 사람들 등 평범하지 않은 장면에서 피어오르는 이야기를 감상하는 것이 이 전시의 포인트다.

본 전시는 오전 10시~오후 10시까지 관람할 수 있고, 입장료는 무료이다.

전시 관련 문의는 에이블아트 시각예술팀(031-295-107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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