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25일 ‘케이페라 린’ 퓨전국악 콘서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열린 콘서트 선물’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이하 빛된소리)에서 오는 25일 문화가 있는 날 설맞이 특집으로 ‘전통체험 한마당 얼쑤!’를 진행한다.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옆에 있는 이음센터 앞마당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하는 전통체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제기차기·팽이놀이, 대형 윷놀이, 널뛰기 등을 할 수 있다. 전통체험에 참여하면 가래떡을 나눠주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름갤러리에서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소엽 신정균 특별초대전 ‘글침’ 전시가 진행된다. 25일 오후 4시에는 신정균 작가와의 만남과 작가가 ‘약글’을 직접 작성해주는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음아트홀에서 25일 오후 5시 열리는 퓨전 국악그룹 ‘케리페라 린’ 콘서트는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다. 발달장애 소리꾼 장성빈 씨가 특별손님으로 초대되어 함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2017년 문화가 있는 날은 누구나 전시와 콘서트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무대 ‘선물’이 새로 선보인다. 공고를 통해 신청해서 선정되면 공연 기획에서 홍보·음향·조명 지원 등 콘서트와 관련한 모든 업무를 대행해 준다.

단독 전시나 콘서트를 열기 힘든 장애인·비장애인 신인 예술가들이 열린 무대를 통해 많은 관객을 만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취지다.

오는 25일 전통체험 단체 관람이나 열린 콘서트 ‘선물’에 관한 문의는 빛된소리(02-6737-09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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