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이하 협회) 회장에 전석복지재단 정연욱(51) 대표이사가 당선됐다.

협회는 지난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현장 투표(대구사회복지교육관)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제37대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총 투표 인원 1,869명 중 1,431명이 참여해 76.5% 투표율을 기록했다. 정연욱 후보가 단일 후보로 출마했기 때문에 찬반 투표로 진행됐고, 찬성 1,263(88.3%)표를 획득했다.

정연욱 당선인의 회장 임기는 2017년 3월 1일부터 2020년 2월 29일까지다.

정 당성인은 대구대학교대학원에서 사회복지와 가정복지학을 전공했으며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윤리위원회 공동위원장, 대구광역시사회보장위원회 부위원장, 대구대학교 가족복지학과 겸임교수, 대구자원봉사포럼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 당성인은 주요 공약으로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을 위한 조례제정 적극 참여 ▲현장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꾸준한 정책 활동 시행 ▲현장 사회복지사 관련 민원과 처우 관련 권익옹호 활동 적극 시행 ▲대구시민 복지기준과 복지정책 모니터링 활동 시행 ▲지방자체단체장선거와 총선서 사회복지 매니페스토 활동 전개 ▲현장 사회복지사 권익 증진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 시행 ▲사회복지사 휴 프로그램 확대와 활성화 ▲사회복지사 적정 근무 관련 조사연구, 정책반영 활동 시행 ▲회원 배가 운동 등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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