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사협회 2017년도 신년인사회 열려

 
 

한국사회복지사협회(이하 한사협)가 19일 오후 2시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017년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한사협 류시문 회장은 신년사에서 2017년 한사협 핵심 과제로 ▲사회복지사 부정부패 척결 ▲사회복지사 일자리 창출 ▲국가 운영과 사회개혁 적극 참여 등을 내세웠다.

류 회장은 현 정권의 부정부패를 강력히 비판하면서 “사회복지 국가 지향을 위해 올바른 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올 한 해 혼란스런 사회의 중심을 잡는 일에 사회복지사도 각자 자리에서 힘써주길 바란다.”고 의견을 표명했다.

이날 한사협은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 새누리당 김순례 의원에게 사회복지 발전과 사회복지사 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오제세 의원은 “사회복지 공공부문 일자리가 너무 부족하며 적은 임금과 열악한 근무 조건으로 힘들어하는 사회복지사가 많다.”며 “사회복지사 자격제도를 개선하고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순례 의원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가진 85만여 명 중 실제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는 15만여 명에 불과하다.”며 “사회복지사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회에서 활발히 논의하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 배병진 복지정책관,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 한국노인복지회 조기동 명예회장, 미래복지경영 최성균 회장 등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와 덕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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