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영어교실, 원예교실, 요리교실 등 평생교육지원 프로그램 열려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다음 달부터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여성장애인이 인문교양과 문화예술, 직업 능력 향상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해 자립 기반을 만들 수 있도록 여성장애인의 욕구에 기초한 맞춤형 교육을 시행한다.

특히 검정고시의 경우, 장애로 인해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여성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교육을 제공한다.

인문교양 교실은 ▲우리말교실(자·모음 학습, 산수·한자 기초) ▲영어교실(알파벳 발음 익히기, 회화) ▲컴퓨터교실(파워포인트 활용, ITQ자격증 취득) ▲방문 검정고시(중·고·대입 검정고시 대비, 강사파견 요일·시간 등 협의 가능) 등이다.

문화예술 교육은 ▲원예교실(꽃꽂이, 분재, 다육식물 심기) ▲요리교실(한식, 양식) ▲토탈공예교실(냅킨공예, 가죽공예) ▲향수교실(조향, 디퓨저, 시그니처 향수 제작) ▲자연문화탐방 연 4회(자연·유적 등 방문) 등이다.

직업 능력 향상 교육은 ▲정리수납 자격 과정(공간정리 기술과 방법 익히기) ▲리본공예 자격 과정(리본공예 기술 익히기) 등이다.

참여 기간은 프로그램에 따라 다음 달~12월까지 주 1~2회 또는 월 1회 등으로 진행한다.

참가비는 1회 5,000원 또는 월 10,000원~40,000원까지 프로그램별로 다르며, 수급자는 50%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각 프로그램 개강 시기에 따라 다르며, 신청 방법은 전화나 방문을 통해 접수상담 뒤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복지관 홈페이지(www.fwc.or.kr)나 복지관 성인1팀(070-4423-612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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