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임시대의원총회 합동회의 열 예정

 
 

다음달 9일 열릴 예정이었던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이하 제주사협) 회장 선거가 후보자가 나오지 않아 무산됐다.

지난 23일까지 진행한 첫 번째 선거공고에서 후보자가 나오지 않았고, 이어 24~25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 재공고에도 후보자가 나오지 않아 무산됐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선거규정에 따르면 입후보자가 없을 경우 1차에 한해 재등록 공고를 해야 하며, 이후에도 입후보자가 없을 경우 선거관리위원회와 이사회의 합동회의에서 별도로 정한다.

제주사협 선거규정에는 ‘선거 관련 내용에서 언급하지 않은 내용은 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에 따른다’고 돼 있다.

제주사협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다음달 6일 오후 4시 제주사협회 사무처 회의장에서 임시대의원총회 합동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제12대 제주사협회장 임기가 오는 3월 1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제주사협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을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임시대의원총회의 합동회의 결정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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