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2월 22일부터 나흘간 관람권을 도서로 교환해 주는 ‘도깨비책방’ 운영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월 한 달 동안 유료로 이용한 공연·전시·영화 관람권을 무료로 도서로 교환해 주는 ‘도깨비책방’을 오는 22~25일 운영한다.

도깨비책방은 최근 송인서적 부도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 출판사를 지원하기 위해 해당 출판사를 대상으로 대표 도서 1~2종을 신청받아 500여 종의 도서로 꾸려질 예정이다.

도깨비책방이 운영되는 곳은 다음과 같다.

▲서울(예술의 전당, 대학로 한국공연예술센터 씨어터카페) ▲부산(남포동 메가박스 부산극장 본관 4층) ▲광주(메가박스 전대점 3층) ▲대전(대전 예술의 전당) ▲전주(서신동 롯데시네마 7층) ▲대구(대구백화점 야외무대)

2월 중에 공연·전시·영화 관람권을 들고 도깨비책방을 직접 방문해도 되지만, ‘서점온(www.booktown.or.kr)’을 통해 무료로 도서 배달을 받을 수도 있다. 회원 가입 뒤 관람권당 1권씩 총 배포 수량이 소진할 때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단, 동일인이 중복해서 신청할 수는 없다.

한편, 문체부가 지난 2014년 1월부터 시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공연·전시·영화 등 전국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나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확대 캠페인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www.culture.go.kr/wd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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