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사회복지사협회(이하 강원사협) 회장에 춘천효자종합사회복지관 변영혜(52) 관장이 당선됐다.

강원사협은 지난 10일 오전 8~오후 6시까지 현장 투표(강원사협 회의실)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제18대 강원도사회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총 투표 인원 717인 중 536인이 참여해 74.8% 투표율을 기록했다. 기호 1번 최윤선 후보가

150(28%)표, 기호 2번 변영혜 후보가 386(72%)표를 획득해 변영혜 후보가 당선됐다.

변영혜 당선인의 회장 임기는 2017년 3월 1일부터 2020년 2월 29일까지다.

변 당선인은 춘천효자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강원사협 수석부회장,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중앙대의원,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전문위원회 정책위원 등의 직책을 맡고 있다.

변 당선인은 주요 공약으로 ▲임금 단일체계를 위한 T/F 구성 및 중앙협회와의 연대를 통한 법제화 ▲처우개선관련 조례제정과 연구 사업 적극 추진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처우개선을 위해 시·군·구 단체장과의 면담 추진 ▲장기적인 정책세미나 개최와 권익옹호활동으로 사회복지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 ▲회원 신문고 제도 ‘강원복지신문고’ 신설로 회원 고충과 어려움 대변 ▲보수교육의 전문성, 체계성, 다양성 강화 ▲회원의 정기적인 포럼형식의 모임 ‘강원사회복지포럼’ 제도 신설로 전문 지식 강화와 의사소통구조 확립 ▲각종 사회복지 직능단체 대표들로 구성되는 ‘리더스 클럽’ 조직 운영 ▲사회 이슈나 회원·기관의 의견을 모아 공식적인 통로로 의견 개진 ▲사회복지사 소진 방지와 재충전을 위한 연수프로그램 추진 ▲기존 협회비 납부 회원 수 1,500인에서 2,000인 달성 ▲사회복지 1세대 모임 ‘마스터 클럽’ 조직으로 강원사회복지 역사성 고수와 후배 양성을 위한 자문활동 지원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지회활동(송년회, 신년회, 체육대회 등) 활성화 추진 ▲다양하고 자발적인 회원 조직활동의 확대와 지원 강화 ▲공청회, 토론회, 성명서 발표 등으로 지역 현안에 적극 협력, 지역기반 복지거버넌스의 중심으로 도약 등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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