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한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사업 활성화 기대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하 공제회)가 지난 14일 오후 2시 경상남도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거제시와 관내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과 복지시설 안전 관리 지원을 위해 상호 업무 협약 체결과 상해보험 가입 지원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공제회 조성철 이사장, 거제시 서일준 부시장, 담당공무원, 복지시설 종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최초로 거제시에서 관내 사회복지 종사자 700여 명에게 상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하면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사회복지 종사자의 의료비 경감을 통한 복지후생 사업 ▲사회복지시설의 안전과 운영 개선에 관한 사업 ▲그 외에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 개선에 필요한 사업 등을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업무 협약 체결에 이어 진행한 상해보험 가입 설명회와 복지시설 의무보험 교육은 △상해보험 가입 절차와 보상 청구 방법 △복지시설의 이용자 보호를 위한 법정 의무보험의 올바른 가입방법 안내 등을 위해 마련됐다.

공제회 조성철 이사장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은 곧 질 높은 지역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같다.”며 “이번 보험료 지원을 통해 종사자 처우 개선에 힘써준 거제시 권민호 시장을 비롯한 거제시 관계자분들의 노력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거제시 서일준 부시장은 “경남 최초로 운영하는 복지시설 종사자 상해보험 지원사업이 초기에 잘 안착하길 바란다.”며 “우리가 모두 바라는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드는 데 종사자 여러분께서 앞장서 주시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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