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이 다음달 6일~11월 29일 9개월 동안 여성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여성장애인에게 창작 활동을 통해 전문 기술을 습득하고 자아실현 기회를 제공하며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가죽 공예(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2시, 가죽접시·크로스백·숄더백 등 제작) ▲양말 공예(매주 월요일 오후 1~3시, 양말인형 등 제작) ▲토탈 공예(매주 수요일 오후 1시~3시, 천연스킨·에센스·로션 등 제작) ▲원목 공예(매주 화요일 오후 1~3시, 1인용 스툴·원목 쟁반 등 제작) ▲퀼트 공예(매주 월요일 오전 10~12시, 파우치·크로스백·숄더백 등 제작) 등 총 5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며, 모집대상 1순위는 대전에 거주하는 여성 지체·뇌병변장애인이며, 2순위는 지체·뇌병변장애인을 제외한 대전 거주 여성장애인이다.

신청은 전화나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 복지관 지역권익옹호팀(042-540-3541)로 하면 된다.

복지관 윤창노 관장은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여성장애인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기술 습득과 체험 활동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복지TV부울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