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의 도발에 대비한 한미 양국 합동 훈련

▲ 전투기들이 탑재되어 있는 갑판 위
▲ 전투기들이 탑재되어 있는 갑판 위

3월 19일 칼빈슨 호가 부산에 입항했다. 이번 입항은 북한의 해상 도발 위협에 대비한 연합 해상 전투단 훈련 및 항모 강습단 훈련을 위해서라고 한다. 칼빈슨 호는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으로 길이 333m, 폭77m, 비행갑판76.4m의 규모이며 이는 약 6000여명 정도의 인원이 탑승 할 수 있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규모이다. 약 80대의 항공기를 탑재해 중소 국가의 공군력 전체와 맞먹는 전력을 갖추고 있다. 갑판 위에는 수십 대의 전투기들이 탑재 되어 있으며 개중에는 위치 추적이 불가능한 공격형 전투기도 있다. 각 전투기들은 스팀을 이용해 5분도 채 되지 않는 시간 안에 이륙이 가능하고 한번에 4대까지 이륙할 수 있다고 한다. 한편 한미 양국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연합 기뢰전 및 구조전 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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