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구청장 박삼석)는 지난 22일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에서 민방위대장 기본교육 및 실전체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발사, 핵실험 등 국내외적 안보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의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직장 민방위대장 232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고, 교육을 통해 민방위대장의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도록 해 책임의식 및 지역 안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반도 안보상황과 우리의 마음가짐”이란 주제로 생활속 민방위를 실현하기 위한 안보교육과 함께 북한의 생화학 무기 위협에 대비해 재난시 국민행동요령과 방독면 착용, 심폐소생술 실습 등 실전체험 훈련을 병행 실시했다. 
 구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방위 대장으로써 현 안보상황에 맞게 솔선수범하여 효율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대응능력을 익혀 비상사태 발생 시 내 가족, 내 이웃을 지키기 위한 대처능력을 함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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