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의 추적 시작

올해 서울과학고, 경기과학고, 대전과학고, 대구과학고, 광주과학고, 한국과학영재학교, 세종과학예술 영재학교, 인천과학예술 영재학교 등 8곳의 고교과정 영재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800명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의 효과성과 영재교육을 받은 학생들의 사회 공헌도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25년 동안, 즉 2041년까지 추적 조사하게 된다. 이는 교육부가 한국교육개발원에 의뢰한 ‘한국 영재교육 종단연구’의 목적으로, 학부모의 동의하에 이들 학생이 40대 전후의 나이가 될 때까지 추적조사를 시행한다.영재교육과정에서의 영재성 발현뿐만 아니라 영재성 발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 졸업후의 진학, 취업, 직업, 삶의 만족도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과학고등학교에서는 2017년 5월 11일 영재학교 종단 연구 참여에 동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력 검사를 시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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