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지난 17~18일 1박2일 동안 강원도 춘천에서 ‘일리 있고! 일이 있는 너!(Work together you)’ 캠프(이하 캠프)를 진행했다.

복지관 직업지원팀은 취업을 통한 자립을 위해 ▲직업 상담 ▲직업 평가 ▲직업 적응 훈련 ▲취업 알선 ▲전환 교육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업의 하나로 장애인 취업자와 취업을 목표로 훈련 중인 예비취업자가 만나 함께 소통하는 캠프를 기획했다.

이번 캠프는 27명의 취업자와 15명의 예비취업자 등 총 42명이 참석해 △서바이벌 게임, 레일바이크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기고 △직업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예비취업자 ㄱ 씨는 “날씨가 덥고 힘들었지만,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취업자들도 만날 수 있어 보람찬 캠프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 직업지원팀은 “이번 캠프를 통해 참가자 모두가 소중한 추억을 쌓고 화합을 다지며, 취업자들도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해 고용 안정에 이바지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예비취업자들도 취업에 대한 욕구가 고취돼 사회 진출을 활발하게 이룰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복지TV부울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