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하루 여행

 
 
 
 
일찍 맞은 방학을 즐기기 위해 통영으로 요즘 대세라는 루지를 타기 위해 여행을 갔습니다.

루지는 썰매처럼 앉아서 타는 놀이기구로 경사를 이용하여 내려오는 장치입니다. 특별한 동력은 없지만, 속도가 전율을 느낄 만큼 재미있는 놀이기구였습니다. 조그마한 자동차와 같이 생긴 루지는 핸들을 당기면 움직이고 서고 싶을 땐 핸들을 세게 당기면 됩니다. 안전을 위해 안전모는 꼭 착용하여야 합니다. 쉬운 조정법이나 타기 전에 안전 교육이 필수입니다. 시원한 남해의 바람을 맞으며 경사진 1.5km를 내려오면 그동안 쌓였던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가 다 날아가는 기분이 듭니다.

신나게 논 다음 통영의 유명한 충무김밥과 꿀빵으로 허기진 배를 달래며 하루의 짧은 여행을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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