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지난 22~23일 경기도 가평에서 성인발달장애인 자립교실 ‘가랑터·아랑터’ 이용인 17명과 함께 1박2일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성인발달장애인의 외부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쉼의 기회 제공 ▲구성원 간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캠프에 참여한 이용인들은 가평 별바라기마을에서 지역 특산품인 잣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잣 솔방울을 두드려 깨며 스트레스를 풀고, 불을 붙여 소원을 비는 시간도 가졌으며 △잣향기 주머니 △잣수제비 △잣소세지 만들기 체험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외에도 ▲야외풀장 물놀이 ▲노래자랑대회 ▲레일바이크 체험 활동 등도 진행했다.

복지관 최승철 관장은 “우리 복지관의 행복 마스코트 가랑터·아랑터 친구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더욱 돈독한 사이가 됐길 바란다.”며 “이번 캠프가 모두에게 쉼과 재충전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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