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문 영선2동 한다솜봉사단 위원장
정용문 영도구 영선2동 한다솜봉사단 위원장이 지난 6월 29일 ‘2017년 행복나눔인’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행복나눔인상은 일상 속에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개인․기업․단체에게 주는 보건복지부장관상으로 올해는 나눔실천자 43명 및 10개 단체에 수여됐다.
정용문 위원장은 1980년부터 지역경로당 및 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무료이발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정신이 투철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행복나눔인으로 선정됐다.
김경득 영선2동장은 “이번 행복나눔인상 수상으로 한다솜봉사단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지역나눔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선2동 한다솜봉사단은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주도로 2002년 결성된 이후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오고 있는 영선2동의 대표적 봉사단체이다.
한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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