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에서 개최된, 2017년 부산진로진학박람회

 

 
 
 
 
부산대학교 부스에서...
부산대학교 부스에서...
7월 16일, 친구들과 함께 벡스코에서 하는 ‘부산진로진학박람회’에 갔다. 성균관대학교,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등 내가 가고 싶은 대학이 정말 많았다. 그중, 내가 원하는 대학교는 경희대학교와 부산대학교이고 가고 싶은 학과는 간호학과이다. 그래서 먼저 부산대학교 부스에 가서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려 했는데 30분동안 기다려야 해서 경희대학교 부스로 가서 설명을 들었다. 경희대학교 간호학과에 가려면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지원해야 한다. 학생부 종합진형에는 네오르네상스와 고교연계가 따로 있어서 서로가 달랐지만 발전가능성과 탐구정신은 같았다. 이런점으로 보아, 좀더 공부를 열심히 하고 꿈에 대해 계속 탐구하려는 열정을 가진다면 갈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그래도 아직 시간이 남아서 동명대학교 부스에 들렸는데, 예전부터 동명대 간호학과가 높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설명을 들어보았다. 가장 놀랐던 사실은 간호학과에 들어가려면 내신 2.5등급이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지금 3,4등급을 왔다갔다하는 내 성적으로선 버거워 보였다. 마지막으로 부산대 부스에 갔는데 정말 설명을 잘해주셨다. 부산대 간호학과에는 학생부 교과전형, 학생부 종합전형, 논술전형이 있었는데 가르쳐 주시는 분께서 1학년이라 논술전형은 권하고 싶지않다 하셔서 학생부 교과전형과 학생부 종합전형을 보았다. 부산대학교답게 경쟁률은 치열했고 2~3등급은 최소한 얻어야지 들어갈 수 있는 것으로 보였다. 설명을 들으면서 계속 ‘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고 동시에 ‘포기하면 안돼!’라는 생각도 했다. 부산진로진학박람회를 와서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암담한 현실을 보았지만 더욱더 노력해서 내가 정말 원하는 간호학과에 붙고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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