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 오후 8시, 영화의 전당 야외 공연장에서는 여름밤 시민들을 위한 문화 공연이라는 행사로 미개봉작인 "100M" 라는 작품을 상영하였다. 그 영화는 다발성 경화증이라는 질병을 가지게 된 주인공의 감동 실화를 다룬 것인데, 주인공이 수영, 사이클, 마라톤으로 이루어진 철인 3종 경기에 출전하는 내용이다. 주위 상황이 어떻든지간에 자신의 목표만 확고하다면 그를 이룰 수 있다는 것과 가족들의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다. 마지막 감독의 코멘트에 이 영화를 모든 다발성 경화증을 가진 사람들에게 돌린다고 하였는데 실제 다발성 경화증 환자들도 이 영화를 보고 삶의 목표를 다시금 되잡고 밝은 인생을 살아갈 수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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