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10분부터 30분까지 등록을 하고, 10시까지는 신약 개발 연구소에 대한 간단한 소개 및 전체 강의를 진행하였다. 그리고 10시부터 각 실험실로 가서 실습 강의 및 실험을 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1시부터 2시까지 점심 및 수료증을 배부하고, 마치게 되었다.
프로그램은 총 5가지였는데, 해열 진통제인 아스피린을 직접 만들고 분석기기로 확인하기, 가장 많이 쓰이는 약의 제형인 정제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이해하고, 정제를 직접 제조해 본 후 정제가 인체 내에서 어떻게 녹아서 약물이 되는지에 대한 이론 정리, 커피에서 카피인을 추출하여 확인하기, 타이레놀 만들어 보기 및 유기화합물의 합성 방법에 대해 이해하기, 해열 진통제의 여러 제형 만들기 등 총 5개의 프로그램을 각각 6명의 학생들이 수업을 하였다.
이번 신약개발 체험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신약개발이라는 분야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미래에 과학자가 되어가는 데 동기부여가 되었기를 바란다.
장재우-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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