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구청 청사. @남구청
부산남구청 청사. @남구청
부산 남구는 4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전국 226개 지자체와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6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에서 지자체분야 전국 ‘최우수’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3,000만원을 받게 됐다.

남구는 구에 소재하는 오륙도라는 명칭을 사용한 5,600원의 소액 모금사업을 추진해, 저장강박세대 주거환경개선과 심리치료를 하는 “우리집이 살아났다”사업과, 공공부조로 지원받지 못하는 의료사각지대에 의료비 지원 등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사각지대 상시 지원체계를 발굴 추진했다.

이날 민․관․학 협력을 통한 저소득 주거환경 개선 '해피-업 홈 서비스사업'과  노인정신건강지원사업 '행복GO, 기쁘GO, 즐겁GO' 사업, 경로당 활용 어르신 행복한 일터 발굴 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지역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우수사업 추진에서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종철 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소외계층이 없는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주민 모두가 노력한 결과이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주민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를 위한 맞춤형 복지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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