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다문화 국제봉사단(YMIS)은 독거 어르신과 결연을 하는 '사랑 잇기와 마음 잇기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어르신의 근황을 살피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안부 전화와 방문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해왔습니다.

 지난 819일 카톨릭 센터에서 청소년 다문화 국제봉사단과 부산광역시 노인복지관 협회가 MOU를 체결하여 이러한 복지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65세 이상의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3세대 마음 잇기 발대식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마음 잇기 봉사활동의 자세한 설명과 YMIS 우수 자원봉사자들의 시상 및 우수 봉사 활동의 발표시간도 함께 가졌습니다. 이번 모임은 자원봉사자들이 독거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정성스럽게 준비한 건강이불을 전달하는 것으로 훈훈하게 마무리 지었습니다.

 봉사자들이 안부 전화를 지속해서 잘하고 있는지와 어르신들께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돌아보는 반성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번 모임을 통해 진실한 마음으로 어르신께 다가가고 참여하는 참된 봉사자가 되어야 하며, 우리 같은 청소년들도 봉사에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사회 문제 해결에 공헌할 수 있다는 뿌듯한 자신감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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