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에 대해 배우다

 

 
 
 
 
드론 수업이 11월 11일, 10시부터 12시까지 동천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본 수업은 1,2학년 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10시부터 30분간 드론 강사님께서는 드론을 조종할 때 지켜야 할점과 사전 비행 승인 필요지역 확인 방법에 대해서 자세하고 알기 쉽게 설명해 주셨다. 그리고 드론의 미래도 설명해 주셨는데 집중해서 들었다. 처음에 드론을 주변에서 보기 힘들고 재밌는 장난감 정도라고만 생각하고 주의 할점도 별로 없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이 강의를 듣고 나니 아니라는 점을 깨달았다. 드론은 사용법을 알고 조종하면 재밌고 유용하긴 하지만 그것을 지키지 않고 비행장 주변, 휴전선이나 원전 주변, 지상고도 150m 이상에서는 위험하다는 것들을 자세히 들으니 주의해서 조종하고 승인을 꼭 받아야 할것 같았다. 10시 30분 부터 12시 까지는 10명씩 3조로 나누어 자유롭게 드론을 조종했다. 드론을 조종해보기 이전엔 재밌어 보이기도 했지만 막상 해보면 어렵고 힘들것 같아서 무서웠다. 하지만 드론을 조종해보니 은근 잘 맞는것 같았고 생각보다 쉬웠다. 장애물을 돌아서 오는 법, 링 통과하기, 제대로 착지하기, 360도 턴등을 배웠다. 조금 힘든 부분이 생기면 강사님께서 도와주셔서 한층 수월했다. 
 내꿈은 드론 관련 전문가는 아니지만 미래에 대중화되고 발전될 드론을 보며 많이 배우고 수업을 통해 많이 접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드론도 누군가의 아이디어로 노력하고 개발해서 멋지게 만들어진 것이다. 나도 지금 내꿈과 아이디어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서 꿈을 반드시 이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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