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청소년수련관 전경. @기장군청
기장군청소년수련관 전경. @기장군청
기장군은 20일 기장군청소년수련관이 2017년도 여성가족부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12년도, 2015년도 2회 연속 '우수 등급'에 이어, 2001년 개관 이후 처음으로 2017년도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게 돼 더욱 의미 있는 성과라 할 수 있다. 이에 수련관은 이번 획득으로 최우수시설 인증 동판을 2년간(2018~2019년) 게시할 수 있게 됐다.

2017년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전국 415개소 청소년수련관 및 청소년 문화의 집을 대상으로, ▲수련관의 운영 및 관리 ▲청소년 이용 및 참여 ▲청소년 활동프로그램 ▲인사 및 조직 ▲환경 및 안전 ▲대외협력 및 홍보 등 수련관의 운영 전반을 평가했다. 특히, 수련관은 지역 청소년들과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콘텐츠 개발에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였고, 달음산 중턱에 위치한 입지조건을 찾아가는 프로그램과 진로 특화프로그램, 가족 중심 프로그램 등의 전문 프로그램 운영으로 극복해나가는 등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기장군 관계자는 “전국 수련원 평가에서 기장문화예절학교가 지난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데 이어, 부산시 구군 청소년유해업소 단속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받는 등 청소년 사업 분야에서 기장군이 부산을 넘어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게 되었다.”고 말하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 참여위원회 운영을 보다 내실화하여 평가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실질적으로 행복할 수 있는 정책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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